수원이안한방병원,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매탄1동 지역주민에게 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0일 수원이안한방병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기관은 매탄1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대상의 양·한방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이안한방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약기관 간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협약병원의 전문성을 살려 양방과 한방 치료를 병행한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의료서비스 수혜대상자를 발굴하여 수원이안한방병원에 연계함으로써 연간 20명까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안한방병원의 남승우 병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굿 닥터(Good Doctor)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 등 모두에게 이롭고 편안한 병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몸이 불편해도 비용 부담으로 병원에 가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역사회의 의료복지 개선을 위해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