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 충북 영동군 심천면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서


7년간 이어지는 주민자치회 우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에 찾아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2018년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심천면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7년간 두 마을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은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자원봉사회 등 단체원 38명이 참여하여 과일에 병해충 방지 봉지 씌우기, 풀 뽑기 작업 등을 힘껏 도왔다.

 

심천면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매년 정자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단체원분들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여러 단체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심천면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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