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공고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 가정방문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31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과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공업고등학교 관계자가 모여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방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수원공업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행복홀씨반” 학생들이 참여하고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이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적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역 주민 대상 홍보, 학생들의 적극 참여 독려 등의 사안이 상호 협의됐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 특수시책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정방문은 관내 59여명 고령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난 4월 24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향후, 매주 금요일 수원공업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행복홀씨반’의 20명 학생들이 매주 2~3명씩 동행해 독거 어르신 대상 안부 파악 및 안마 등을 하며 어르신들의 말벗 지원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관내 독거 노인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 해주시는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