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관내 취약계층 발굴하여 사회보장급여 적극 연계


코로나19 펜데믹이 취약계층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총 445가구 603명으로 타동에 비해 복지대상자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특히 구시가지(주택 등 반지하)가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가 지속해서 발굴되는 특성을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민들의 경제 사정은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다. 현재처럼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한 중산층의 몰락이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매탄3동의 인구학적인 특성과 위에서 언급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경제위기와 맞물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사회보장급여 신청 건은 국민기초생활보장(141건), 차상위계층(53건), 긴급지원(40건)이다.

 

자체적으로 홍보라인(통장 등 단체장 회의, 시정홍보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애초에 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가 지속해서 발굴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매탄3동에 찾아왔던 클라이언트는 본인 사업장을 40년 넘게 운영했던 사업주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후 생활고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매탄3동 국민기초수급 및 긴급지원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 대한 욕구를 초기상담하고 필요한 급여 등을 즉각 연계했다.

 

특히 5월중 접수했던 청년내일저축계좌(자산형성지원사업)의 경우 신청자가 87건으로 청년층의 생활고 등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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