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EM 나눔으로 탄소중립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협업해 악취 제거와 쓰레기 감소를 위해 EM(유용 미생물) 제조 및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행궁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음식 폐기물과 쌀뜨물을 수거해 EM을 제조하고 있다. 재활용된 페트병에 제조한 EM을 담아 행복마을 관리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주기적으로 악취 발생 지역에 직접 살포할 예정이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음식쓰레기와 페트병을 재활용해 EM을 제조하고 이를 주민과 나눠 악취 제거와 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활용률 제고와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행복마을지킴이 4명 등 총 5명의 근로자들이 행궁동 주민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폐건전지 및 우유팩 교환 ▲지역순찰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EM살포 ▲생활공구 대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