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관내 산남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비해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지침에 따라 행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담당 새내기 공무원은 "훈련에 참여해보니 특이민원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탄4동은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112 연계 비상벨 ▲가림막 등의 안전장치 설치 ▲안전요원 배치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