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가 갑니다~!


홀몸 어르신 가구 청소 봉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대가 찾아간 곳은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워 도움이 절실한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제때 치우지 않은 음식물과 여기저기 쌓인 옷더미 등 각종 쓰레기와 악취가 가득했다.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한 봉사대는 상한 음식이 가득한 냉장고를 정리하고, 수납함을 이용해 무질서한 물품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등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했다. 몇 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집은 비로소 청결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통장봉사대 박관철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고,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전현직 통장 14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모임이다. 2013년 1월 발족 이래 매달 1~2회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청소와 소규모 집수리 등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