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손바닥정원 조성


주민이 직접 만드는 아름다운 정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0일, 통장협의회 및 손바닥정원단 등 15여명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 인근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참여한 단체원과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복지센터 앞 인도 유휴지와 중심상가 화단에 금잔화 등 6종의 화초류 3,000본을 심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주민분들이 직접 심어주신 꽃들 덕분에 동네가 밝고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꽃을 본 주민분들이 잠깐이라도 즐겁고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바닥정원은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만드는 ‘열린 정원’으로 식물과 정원,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새빛수원 손바닥 정원단으로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