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실시


직업소개 사업장 부당행위 적발 적극적으로 나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직업안정법’에 따른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은 관내 직업소개소 55개소를 대상으로,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소 변경신고 실시 여부 △직업소개 요금 부당 징수 여부 △보증보험 및 공제 가입 여부 △최근 1년간 직업소개 실적 유무 등이다.

 

장안구는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구인·구직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행정처분, 고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직업소개 관련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사업주께서는 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안구는 지난해 점검에서 위반사항 30건을 확인하여 시정조치 21건, 폐업신고 5건, 사업정지 1건, 등록취소 3건을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