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실증연구 사전검사 실시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1일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한‘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대두배아추출발효물) 실증연구’의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되며 일 2회 대두배아추출발효물이 첨가된 영양조제식품을 섭취한 후 영양 상태와 건강 상태 개선 여부 및 운동 기능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사전검사에서는 해당 제품의 맛과 섭취 편의성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이전에 아들이 사다 준 단백질 음료는 너무 달아 먹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제품은 당류가 적게 들어갔는지 섭취하기가 좋고 8주 동안 무료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또한 전, 후 비교를 통해 전반적인 신체계측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최근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의 MOU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실증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광교2동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