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경기도 철도 발전의 밑그림이자 도민의 삶의 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


19일 기자 브리핑,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발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에 대해 발표 했다.

 

김 지사는,"철도는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다.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의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철도는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다."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내용을 전했다.

 

이어,경기도 철도 비전에 대해 세가지 안을 발표 했다.

 

첫째,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KTX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 운행

 

둘째, ‘북부와 남부가 함께 갑니다.’지역 균형발전 을 이루겠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

        남부에는 반도체선 신설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추가 검토 사업 선정.

 

셋째, ‘도민의 시간을 아낍니다.’출퇴근 광역교통 개선.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 용이

         별내선 의정부 연장 노선

 

 

또한 김 지사는," 광역철도 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끝으로, ‘이동이 더 편안해집니다.’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 이다.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동백신봉선은 ‘도민청원 3호’ 안건으로 접수되어조속한 추진을 약속드린 바 있고,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선이다.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 지역 9개 노선만을 선정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 북부 지역 생활권에 3개 노선을 포함하였다.

 

그 외, 1차 계획에 포함됐지만 반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보완해야 할 사업 등 3개 노선은 후보 사업으로 선정하였다."고 구체적 설명을 겻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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