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공동주택 찾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은 13일 관내 공동주택 3개소를 대상으로 입주민,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홍보’와 함께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세류1동 내 공동주택은 매주 정해진 요일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의 별도 배출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는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이렇게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국내 재생원료로 재사용되어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실태 점검에 참여한 세류1동 주민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바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