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채움'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 '채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이 이웃과 나눌 반찬 직접 만들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7일, 이웃들과 나눌 비엔나볶음 등의 반찬과 소고기뭇국을 만들어 마을 공유냉장고를 가득 채웠다.

 

조원동 봉봉통닭 앞에 위치한 공유냉장고 “채움”은 올해 1월에 설치된 이후,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이 관내 유통업체 및 식당, 교회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식자재로 만든 반찬으로 채워져서 2개월째 꾸준히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변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남는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면서 “채움” 공유냉장고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소가 되어 가고 있다.

 

정순옥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더 많은 주민이 공유냉장고를 통해 함께 나누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조원1동이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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