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 점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9개소를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매탄4동 내 공동주택은 주 1회, 요일을 정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의 별도 배출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 날 별도 분리배출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여 관리자 및 주민계도를 진행했다.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재활용률이 높고 원료로써 가치도 높아 유색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 용기와 별도 분리배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부는 2020년 12월 25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무색 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해야 하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매탄4동 청소담당자는 “고품질의 자원으로 이용되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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