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고독사 예방 위한 90세 이상 고령노인 기획조사 착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팔달구 화서1동은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선제 발굴을 위해 2개월간 관내 90세 이상 고령노인 기획조사에 착수했다.

 

화서1동은 65세 이상 인구가 21.5%로, 팔달구 16.3%, 수원시 전체 15.6%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은 동 특성을 고려해 지역 내 90세 이상 136명의 고령 노인을 전수조사해 사각지대 없는 사회 복지망으로 촘촘하게 연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획조사에서는 ▲공적지원 서비스가 전무하고, 가족이 돌보지 않는 홀몸노인 집중 조사 ▲ 기초연금대상자 중 중위소득 60%이하 우선 추출 ▲ 빅데이터(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등)활용 고위험가구 우선 선정 ▲ 인적 자원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내 단체, 통·반장 등) 연계 방문 ▲ 연락되지 않은 대상자는 반드시 현장 방문하는 것을 골조로 고립된 노인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4월 말까지 90세 이상 고령노인 기획조사를 마쳐 발굴된 대상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수원 새빛 돌봄서비스와 촘촘하고 빈틈없이 연계해 『고립노인 ZERO』인 화서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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