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아주 특별한 하루 마련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상 행사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생신이 도래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동시에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6분을 찾아가 생신 케이크와 음식 등을 전달하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 생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외로울 때가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도 차려주고 축하해 줘서 오랜만에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구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덩달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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