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수원시니어클럽, '폐현수막 재활용 뱅크' 노인 공익활동 협약 체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수원시니어클럽과 ‘폐현수막 재활용뱅크’사업 연장을 위한 노인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현수막 재활용뱅크’사업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정비 후 무분별하게 소각 처리되는 현수막을 수요(신청)자에게 무상 제공하여 친환경 장바구니 등 재활용품 제작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각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공익활동 참여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영통구와 수원시니어클럽은 2016년 10월 13일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뱅크’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협약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주석 영통구 건축과장은 “수원시니어클럽과 노인 공익활동협약을 통해 단순 소각되던 폐현수막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변화와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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