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교복가게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사랑의 교복가게”로 나누는 이웃사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100만원의 성금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정자3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사랑의 교복가게”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한층 더 돋보였다. 해당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교복가게”는 정자3동 관내 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수선한 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정자3동 주민자치회는 “사랑의 교복가게”를 통해 얻은 수익사업 기금을 매년 관내 학교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 등에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판수 주민자치회장은 “수익금을 주민들과 불우 이웃 돕기 등을 통해 우리 동네를 위해 환원해야 동네도 발전되고 살기 좋아진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를 알차게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겨운 분위기의 정자3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