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길봉사단, 권선구 서둔동에 설명절 맞아 이웃에 따뜻한 사랑 전달


한사랑길봉사단, 서둔동에 백미 300kg와 나눔박스 30개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사랑길봉사단(회장 길남주)에서 지난달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포와 주·부식이 담긴 나눔박스 30개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사랑길봉사단은 수원시 전역에서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도배·장판·페인트 등 집수리 봉사를 활발하게 시행하는 봉사단체로, 23년 8월에는 여름철 침수로 곰팡이 핀 주거지에서 거주하는 서둔동 저소득 가구에 곰팡이 제거, 벽지 교체, 대청소 등의 도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한사랑길봉사단 길남주 회장는 “이번 설 명절 때는 더 많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24년도에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주거 위기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 서둔동에서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피고,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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