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5일 고등동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10가구에 미역국, 무생채무침, 두부찜, 콩나물무침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은 추웠지만, 따뜻한 국과 반찬을 받으면서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금순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음식 마련에 근심이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가는 적극·나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