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특강 개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8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어린이 공예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 및 초등학생(7세~초등학교 3학년)이며 강의를 신청한 어린이들은 4주 동안 일일 풍선아티스트, 쇼콜라티에가 되어 각종 요리와 공예를 직접 체험해보게 된다.

 

지난 18일 첫 수업에서 10여명의 어린이들은 장식용 풍선과 캐릭터 풍선을 직접 제작해보았다. 강의를 수강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직접 풍선을 만들어보니 너무나도 재밌었다. 1주에 한번 수업한다는 게 아쉬웠고 매일매일 수강하러 오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인구 특성 상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중·장년층 위주의 프로그램이 많은 편이었다. 이번 방학특강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을 위한 주민친화적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는 작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하는 ‘디지털톡톡’ 수업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방학특강 개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강 및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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