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경로당협의체 간담회 개최…어르신 맞춤 '100세 플랜지' 제작 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복지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100세 플랜지’(노인복지 및 건강관련 맞춤형 정보지)를 제공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경로당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100세 플랜지'는 복지, 건강 등 각종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만1동에서 자체 제작하는 정보지로 ▲노인일자리 ▲기초연금제도 ▲효도수당 ▲고령자 교통카드 ▲어르신 요금감면 ▲노인예방접종 ▲어르신 치매 검진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 등을 담아 경로당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우만 1동은 정식 배포에 앞서 노인일자리 및 어르신을 위한 요금감면 제도 등을 포함한 샘플지를 우선 제공했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배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사항을 청취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과 건강관련 정보지를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좀 더 활기찬 노후생활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