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새해 첫 반찬 나눔 봉사 실시


사랑의 반찬과 함께 설맞이 떡국떡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1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26가구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 4~5종을 정성껏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새해 처음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8명의 단체원이 참가해 명절과 어울리는 사골육수와 떡국떡, 닭볶음탕, 나박김치, 시래기나물무침을 조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성한 한해 되시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고, 박은준 구운동장은 “매번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주시는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