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예닮교회 사랑 담은 반찬으로 새해 따뜻함 전달


갑진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가는 따뜻한 이웃 나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예닮교회에서 3일, 새해에도 어김없이 저소득층 10가구를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예닮교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어르신을 비롯하여, 건강 악화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 등 10가구에 사랑을 담아 매주 수요일마다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진자 목사는 “새해이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감으로 힘들게 계시는 이웃들이 걱정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올 한해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자 동장은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봉사해주시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예닮교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