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원천동어린이집은 지난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16box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 안에는 식료품, 텀블러 등 각종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립원천동어린이집에서 직접 포장하여 전달했다.

이미선 원장은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이 선물꾸러미를 받으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누군가의 산타가 되어주신 시립원천동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원천동에서도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립원천동어린이집은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김장철에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