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6일, KT노동조합은 팔달구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KT노사 희망박스 150개(2,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KT노사 희망박스는 15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이 들어있으며,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와 관내 취약계층에게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KT노사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장, 김영진 팔달구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김경목 보좌관, 김인관 KT노조 위원장 당선인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인관 KT노조 위원장 당선인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는 이때 뜻깊은 전달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KT노사 희망박스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KT에서 정성껏 만들어주신 희망박스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팔달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