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신비어린이집, 정자2동에 사랑의 라면 기탁


원아,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모은 라면 250개, 이웃 나눔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신비어린이집이 지난 22일,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모은 사랑의 라면 250개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라면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 달간 함께 모은 것을 기부한 것으로, 신비어린이집 김혜연 원장은 “사랑의 라면은 이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조금씩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비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와 저소득 취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