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차오름태권도, 라면 1,000여 개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배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차오름태권도에서 지난 22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0여 개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차오름태권도 원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임광열 관장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길 바라며 기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숙 파장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관장님의 뜻대로, 원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배워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