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사랑발전회⋅MG수원새마을금고, 장안구 예비 초·중학생 107명에 책가방 후원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예비 초·중학생에 10만원씩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MG수원새마을금고와 함께 지난 21일, 2024년 저소득 가정의 예비 초·중학생 107명에게 책가방 구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비 신입생의 새로운 첫걸음을 응원하고, 아이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장안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의 초·중학교 입학생으로 1인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 작은 선물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꿈과 미래에 대한 작은 씨앗이 되어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새내기 아이들에게 마음 따뜻한 선물을 주신 장안사랑발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의 보살핌 속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2월 설립된 장안사랑발전회는 △어려운 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후원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