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초 학생 '통통 봉사단'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독거 어르신에 손편지·생활용품세트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21일 수원시 효성초등학교 봉사활동 프로그램 『통통 봉사단』에 참여하는 8명의 학생들과 담당 사회복지사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손편지와 함께 손수 만든 효자손, 크리스마스 LED전등 등 생활용품 10세트를 우만1동에 기부했다.

 

효성초등학교 김중희 사회복지사는 “『통통 봉사단』은 5~6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2015년도부터 매 반기별로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봉사를 해 왔으며, 올해 겨울에도 학생들이 3개월 동안 생활용품 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 선물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통통봉사단 학생들의 나이는 어리지만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큰 것 같다. 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여러분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생활용품세트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우만1동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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