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선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서 59개 단체 중 우수사례 3개 단체에 선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이 지난 19일, 경기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경기도 내 26개 시·군, 127개 단체가 공모하여 최종 59개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59개 단체 중 △수원시 율천동 주민자치회(생태교통마을-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안성시 관광두레협의회(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용인시 원댄스(2023 기흥호수 텃밭 축제) 3개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생태교통 마을,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접목한 다양한 주민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 주민자치회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모습으로 동참한 동 단체 및 마을 활동가분들 덕분”이라며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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