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시지부, 권선구 조손가정에 후원금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수원시지부는 지난 19일 권선구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1989년 보건복지부와 유니세프 지원으로 설립된 이후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관련법 제정, 전문 보호기관 설치, 전국 캠페인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기부 받은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손가정 2세대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지부 방영숙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2022년 12월 팔달구 조손 가정 2세대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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