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새마을금고, 수원시 영통구에 2천만원 '희망 장학금' 기탁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56명에게 총 2천만원 장학금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동수원새마을금고에서 영통구 저소득 초‧중‧고등학생 56명에게 ‘희망 장학금’으로 총 2천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한 ‘희망 장학금’은 지난 3월 24일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상호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16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대상자는 영통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의 학생을 추천했으며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계좌로 직접 송금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응원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 장학금지원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60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85명에게 주3회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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