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사랑의교회 '어와나', 수원시 영통구에 꾸러미 99박스 기탁


유‧초등학생 90여명이 참여한 ‘랜덤박스’로 따뜻한 온정 릴레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14일, 광교2동 소재 더사랑의교회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꾸러미’ 99박스를 영통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꾸러미는 더사랑의교회‘어와나’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 90여명이 온정 릴레이로 참여하여 후원한 물품으로 박스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예쁜 스티커까지 붙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왔다.

 

후원한‘사랑의 꾸러미’는 온정 릴레이 참여자에 따라 김, 즉석밥, 통조림 등의 간편식품과 모자, 양말, 장갑 등을 다양하게 넣어 만든 것으로 물품을 받는 수혜자들은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지 열어보는 즐거움이 있는 랜덤박스이다.

 

물품을 전달한 최사무엘 목사는 “아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사랑의 실천하자는 취지로 ‘어와나’클럽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물품이다.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전달받은 식료품 박스를 관내 12개동에 배분하여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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