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어린이집,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에 사랑의 저금통 기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그린어린이집이 14일,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사랑의 저금통 26개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4개월 전부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것으로, 이금란 원장은 “아이들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은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도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그린어린이집 아이들, 학부모,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위기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