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카페 여우천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인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인계동장, 주민자치회장, 여우천사 대표, 자원봉사자 및 수혜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계동 청사 1층에 위치한 마을카페 ‘여우천사’는 2012년 인계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인계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이루어진 여우천사 자원봉사자들의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통해 1년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얻은 카페 수익금 전액을 관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명의 이웃에게 각 10만원, 총 1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인계동 마을카페 여우천사 대표 윤영희는 “올해도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주위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여우천사의 꾸준한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