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겨울철 화재대비 원천119안전센터와 소방합동훈련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2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천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시립원천동어린이집, 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별 조치, 관계기관 협조, 사후조치 등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1층 새마을문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119신고,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원천동 자위소방대원들은 각자 맡은 임무대로 화재경보 비상벨 작동, 화재신고, 피난유도,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등 초동조치를 발빠르게 진행했다. 시립원천동 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아들도 실전과 같은 분위기로 대피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후 강평에서“실제 화제와 비슷한 상황 연출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내실있는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 및 소방서와의 협동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