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자발적 기부캠페인 '매여울 온마음 희망 브릿지'


230여명의 후원자에게 감사서한문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매탄1동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후원자 230여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탄1동이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기부활동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매탄1동 마을공동체 완성을 위한 나눔실천 운동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간 23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총 77억 원의 기부금이 모아졌으며 이 기부금은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운영계획에 따른 지역특화복지사업(행복지킴이)을 비롯해 위기가구 등 복지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구호비 지원 등 지역사회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됐다.

 

매탄1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나눔문화 재확산을 위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하고 지난 8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비대면 기부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수원시 유일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매여울 온마음 희망브릿지에 기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말연시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