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우만2동에 나눔 기부


작은손이 모여, 큰 마음 나눔을 만들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6일 팔달구 우만2동행정복지센터에 재잘재잘 웃음소리가 퍼졌다. 수원시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의 어린이집 원생들이 작은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수원시 팔달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서는 우만2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여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우만사임당어린이집, 솔티, 사랑샘, 동화나라, 다솜, 월드아이사랑 등 총 7개 어린이집이며, 이 자리에는 우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했다.

 

손미라 회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것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상빈 우만2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원생과 학부모님, 원장님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