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몸튼튼 맘따뜻 겨울나기 치매교실'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호매실동은 오는 12월 8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치매예방활동을 지원하는 ‘몸튼튼 맘따뜻 겨울나기 치매교실’을 운영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외부활동을 저하시키고 오랜시간 실내에 머물며 굳어진 몸은 외출시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동 관계자는 밝혔다.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치매교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교시로 이루어지며, 1교시에는 치매예방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인지와 신체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2교시에는 권선구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및 종합상담을 통해 서비스 등을 연계해 주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호매실동은 지역주민의 건강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 건강특화사업으로 ‘호매실동 시니어 소모임 은빛찬란’, ‘어르신이 더⁺ 건강한 호매실동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와 건강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수요도 조사를 통해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