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 2023년 정기회의 개최


올해 추진한 환경보건종합계획 세부 추진 사업 성과 공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환경보건위원회가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3년 환경보건종합계획’ 성과를 공유했다.

 

정승호 환경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정기회의에는 환경보건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오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 유해인자가 시민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피해를 조사·규명하고, 환경 유해인자 관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 환경보건 종합계획’은 ▲환경 유해인자 능동 감시 및 대응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강화 ▲환경보건 기반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으로 이뤄진다. 세부 사업은 41개를 추진 중이다.

 

수원시가 생활환경 위해 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조사 기획’ 사업은 2024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과제 제안에 채택되어 1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하고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을 추진했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시민참여 환경보건 공개강좌 등을 운영했다.

 

취약계층 환경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대상 지도·점검 ▲환경안전관리기준 부적합 시설 대상 후속 조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도배·장판 시공 지원 등을 진행했다.

 

미세 먼지 저감 및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일부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등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높은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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