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생명사랑 헌혈'로 헌혈 캠페인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내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에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나누기’는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이후 헌혈 가능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동 직원 및 단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채혈 인력에 대한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최근 10일 내 코로나19 감염 유무 확인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 오늘 헌혈 행사에 참가한 한 단체원은 “헌혈을 하려면 혈액원이나 시청을 방문했어야 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다. 이런 기회를 준 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위급 상황은 나를 포함한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한시가 급한 위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이번 헌혈에 함께 참여해 준 동 직원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