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어린이집 폐건전지 수거함 배부


어린이 대상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 및 자원재활용 실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평동은 단독주택 및 빌라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 20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함 배부는 단독주택 및 빌라 지역이 폐건전지 수거함이 부족해 재활용 실천 여건이 미흡하다고 생각돼 습관과 인식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생활 속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건전지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폐건전지를 땅에 매립하면 토양이나 수질 오염을 유발함은 물론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다 쓴 건전지를 수거해 재활용하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된다.

 

동에서는 이번에 배부한 수거함을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 수거 후 내년 2월경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를 추가 확보하여 대상 어린이집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숙 평동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폐건전지 수거함을 꾸준히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 모두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