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문고, 아나바다 캠페인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권선구 호매실동 새마을문고가 11월부터 동 청사 내 문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나바다’ 캠페인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문고를 방문한 시민들은 의류, 장난감, 책 등 깨끗한 중고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착한 가격에 판매 및 교환은 물론 기부도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12월 중에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마련에 사용될 예정으로 20여 가구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며 안부를 전할 계획이다.

 

전경화 호매실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나눔과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수익금으로 마련한 간식을 들고 어르신들을 방문할 생각을 하니 너무 보람되고 연말에 홀로 계실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