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활동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난 11월 22일, 수원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얀코’와 ‘팔달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수원시 꿈드림 청소년들이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한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나눈 뜻깊은 활동이다.

 

수원시 꿈드림의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진로 및 창업교육 수료 △지역사회 내 작업장 연계를 통한 직업훈련(가죽 공예품 생산) △생산품 판매 활동을 통해 기부물품 구입 자금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생산품을 생산‧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자립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숙경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수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자립지원 활동 외에도 상담‧교육‧문화활동‧복지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고 있으니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