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교회, 정자2동과 송죽동에 어려운 이웃 위한 김장김치 50박스 기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수원서부교회가 24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정자2동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

 

수원서부교회는 ‘이웃 사랑 김장 나눔’으로 매년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부교회 이준호 목사는 “경제불황과 시장 물가 상승으로 이번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담근 이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수원서부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정자2동과 송죽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수원서부교회는 반찬 나눔과 생활필수품 기부,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외국인 근로자 쉼터 지원, 격주로 실시하는 동네 골목 청소 자원봉사 등 이웃 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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