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이주여성들과 함께 버무린 김치로 행복한 나눔 행사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금일(23일.목),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회장 노창래.)와 수원시지부(지부장 김준옥)는 ,포근한 날씨에 김장 김치의 맛을 입혀 더욱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와 수원지부는, 협회에 소속된 30명의 회원,그리고 이주여성 20여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맛갈난 양념과 충북 괴산에서 올려진 황금배추로 버무려진 사랑 냄새가 이미 행사장  넘어 맛있는 냄새를 품어 내기 시작했다.

 

 

노창래 회장은,"괴산에서 올려진 '황금배추'는,고소하기가 예전 배추의 10배 이다. 뿌리를 보면 노란 황금 빛을 띠며 기존 배추보다 짧고 뭉툭한 모양새로 옛 문헌에 나와있는 전통 배추에 연구를 더 해 탄생 된것이다. 시중 배추값보다 40% 이상 높다." 며, " 봉사라는 것은 받는 사람이 즐거우면 주는 사람도 즐겁고 피로가 풀린다." 고 모든 회원들의 3일 동안 다듬고 준비 해온 힘든 노고를 즐거움으로 승화 시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준옥 지부장은," 이주여성들이 매주 사무실에 와서 고추장도 된장도 같이 교육을 받으며 전통음식을 읶히고 만들어 가져간 장류를 또 다시 나누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지난 16일에 이어 힘들게 진행 해온 김장행사 였지만  어려운 사회에  이렇게 나눌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 이였다."고  전했고, 수원향토음식연구회 이상란회장은 김치 한통씩을 집으로 돌아 가는 봉사자들 손에 쥐어 주며  또 다른 행복을 나눴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800여 포기가 김장으로 탄생 되어 광교2동,망포1동,곡선동,화서2동,금곡동 복지센터를 통해  소외된 취약 계층에 나눠 졌다.

 

한편 (사)경기전통음식협회는, 해마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관한 재료와 교육의 힘으로 완성된 음식에 대해 홍보하고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다문화 가족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함께 라는 공동체를 이끌어 내며  각 소외 계층에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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