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 방위협의회, 안전한 마을 위한 야간 순찰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평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야간 순찰을 시행했다.

 

이번 순찰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CCTV 미설치 공원 및 보행로, 원룸촌 등을 중심으로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역 지리에 능통한 주민들로 이루어져 보행로 주변 시설물 파손 여부, 보안등 설치 여부, 우수전 정비 여부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김양숙 평동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야간 순찰에 함께해 주신 방위협의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겨울철에는 해가 짧고 기온이 낮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