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가로녹지 월동 작업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가 동절기에 대비하여 주요 가로화단, 도시숲 등 가로녹지 월동 대책을 수립하여 지난 10일 작업에 착수했으며 11월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 9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정조로 등 8개소 478㎡에 달하는 가로화단에 볏짚 덮개를 설치하고 튤립 구근을 식재하여 내년 봄 가로변 꽃길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송원로 등 30개소, 총 8km에 걸쳐 도로변 교통섬, 띠녹지 등 가로녹지에 방풍막을 설치한다.

 

작업 대상지 녹지대는 매년 추위로 인한 동해 피해와 제설제로 인한 염해 피해를 이중으로 받는 곳으로 월동 대책 작업을 통해 피해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주요 도로변의 녹지대 월동 준비를 통해 추위와 제설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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