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 난방용품 등 지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으로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된 대상자 가구는 뇌병변 및 언어 중증장애 아동을 홀로 돌보는 한부모 가족으로 일정한 소득원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통2동은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가족 등 공적지원을 신청하는 한편 반찬 나눔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하고 있다.

 

대상자가 성장기인 아동의 기존 옷과 신발이 모두 작아져 추운 겨울을 보낼 의복과 난방용품을 요청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정숙, 윤갑석, 윤연례 위원이 직접 필요물품을 구입하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황정숙 위원은 “현장에 나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하니 보람이 더 크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